조승우 "쥬니와 문자 주고받는 사이" 친분 과시

2008-10-17     스포츠 연예팀

영화배우 조승우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하이든 역의 쥬니와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신인 연기자 쥬니와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라며 자랑했다.

이에 쥬니가 당황하자 조승우는 ‘단체문자’라고 말했고 쥬니는 ‘개인문자’를 받고 싶다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승우와 쥬니는 뮤지컬 ‘밴티드’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승우는 “연습실에서 본 쥬니 모습은 감정에 솔직한 모습이라 자극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쥬니는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당돌한 10대 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성록보컬 그룹 ‘벨라마피아’의 보컬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