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YMGA'와 합동무대로 활동재개

2008-10-17     스포츠 연예팀

가수 엄정화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힙합듀오 YMGA(마스터 우, DM)의 무대로 활동을 재개한다.

엄정화는 17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8일 MBC '쇼!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까지 3일 연속 YMGA의 'Tell it to my heart' 무대에 함께 오른다.

YMGA의 타이틀곡 'Tell it to my heart'의 피처링에 참여한 엄정화는 고 최진실의 갑작스론 사망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후배인 YMGA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감행하는 등 의리파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촬영 등으로도 시간이 충분치 못한 엄정화는 애초 10월 중 한 두 차례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YMGA의 첫 방송을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무리를 해서 이번 주 음악방송 무대에 모두 함께 서기로 결정했다.

한편 엄정화와 YMGA는 보다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