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어려운 이웃' 7쌍 합동 주례 맡아
탤런트 최불암 씨가 서울시SH공사(SEOUL HOUSING)가 주최하는 어려운 이웃 7쌍의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았다.
최불암 씨는 개그맨 후배인 권영찬의 부탁으로 10월 17일 2시에 진행이 되는 7쌍의 결혼식의 주례를 맡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주례는 무엇 보다 의미가 깊은,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300쌍을 대상으로 주례 선생님으로 택했을 때 가장 감명 깊을 연예인 앙케이트 조사에서 최불암 씨가 1위를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서울시SH공사가 주최를 하고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을 한다.
그리고 모든 행사일정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하며 또한 이외에도 윤은혜와 가수 싸이의 사진을 담당한 오성수 사진작가가 사진 촬영을 직접 맡는 등 웨딩관련업체가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서울시SH공사의 고객지원본부 담담자인 이종언팀장은 “이번행사는 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 다문화 또는 새터민 등 동거부부7쌍을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 동거부부의 사연을 받아 대상자를 공개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은 예식진행 외에도 신혼여행 일체의 경비를 서울시SH공사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그리고 알앤디클럽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결혼식은 10월 17일(금요일) 오후2시에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시SH공사 대강당에서 진행이 되며, 식이 끝나고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휴양지인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현재 최불암씨는 드라마 식객 이후에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며 휴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