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순정만화' 영화로 내달 27일 개봉

2008-10-17     스포츠 연예팀

유지태와 이연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순정만화’가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순정만화’는 강풀의 동명 원작 만화를 스크린에 옮겨 담은 것으로 인터넷에서 연재했을 당시, 1일 평균 페이지뷰 200만, 50만 리플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서울 고덕동 고덕2동사무소에서 진행된 ‘순정만화’의 마지막 촬영에서 서른 살 ‘연우’역을 맡은 유지태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미소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고, 연애경험 없는 여고생 ‘수영’역을 맡은 이연희는 “힘들게 촬영한 것 같지만 함께 연기한 분들과의 만남이 너무 좋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