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소가 웃을 삼양라면 유통기한"
2008-10-20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삼양식품이 유통기한이 1년 6개월이나 경과된 라면을 팔았다며 소비자 발끈하고 나섰으나 회사측은 "그럴수없다"며 완강하게 대응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우이동의 정모씨 가족들은 지난 9월 중순경 삼양라면 번들제품(5개들이)을 구입해 차례로 두고 먹었다.
평소 음식냄새 등에 예민한 정씨의 어머니가 마지막 1개를 끊이던 중 이상한 냄새를 느껴 제품 포장지를 확인해보니 유통기한이 '2007.08.27'로 돼 있었다.
유통기한이 무려 1년이 넘은 제품을 먹었다는 생각에 기막혔던 정씨는 번들 포장지를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놀랐다. 겉 포장지에는 '2009 . 01 . 21 까지'라고 기재되어 있었던 것. 분리 수거해 둔 개별 제품 포장지를 찾아보자 모두 2007년 제품이었다.
당장 구입한 마트로 찾아가 사실을 설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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