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 '내 사랑 금지옥엽'서 사투리 일품

2008-10-18     스포츠 연예팀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무공해 섬처녀 아가씨 보리를 연기하고 있는 신인탤런트 홍아름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20살인 홍아름은 2006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 걸’ 모델로 유명해졌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는 주인공 김현주의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홍아름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10년 가까이 리듬체조를 해왔다. 체조 공연을 많이하다보니 자신을 표출하는 것이 좋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다고. 이런 경력을 살려 홍아름은 극중에서도 기계체조 선수로 나온다.

 

극중 뽀글뽀글 촌스러운 파마머리를 하고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치과의사인 신호(지현우)에게 찰거머리처럼 매달린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신호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