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유서, 동영상 발견! '무슨내용이!!'
2008-10-19 스포츠 연예팀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제보자는 17일 안재환씨 유가족과 직접 만나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털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 유가족은 "무슨 대화가 오고 가고 어떤 자료를 받았는지 아직 밝힐 수 없다"며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모든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의 주장이 90%이상 옳다"고 주장했으며, 유가족 역시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들의 협박을 받고 있는 그는 지방을 전전하고 있으며 위치 추적을 피하려고 휴대폰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과 전화 인터뷰 당시 지방 번호가 찍힌 공중전화를 이용해 20~30분 간격으로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신문과 인터뷰에서 "서울에서 피신해 OO에 머물다 지금은 OO에 내려와 있다"면서 "내 위치는 정확히 어디인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유서, 동영상 내용이 무엇인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