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했던 한승연 구하라 '선물로 극적 화해?'

2008-10-19     스포츠 연예팀
KBS 2TV ‘주주클럽’에 애완동물과 고정출연 중인 그룹 카라(정니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의 한승연과 구하라의 극적인 화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주주클럽에서 원숭이를 키우는 한승연과 애완돼지를 키우는 구하라는 번번히 의견이 엇갈려 대립되는 모습을 보여왔고 두 사람이 키우는 동물들도 싸움을 벌여 사이가 소원해졌다.


하지만 19일 방송에서 두 사람이 화해하는 과정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의 숙소로 화려한 원숭이 집이 배달돼 왔다.


한승연은 “내가 좀 인기가 많아~”라며 팬이 선물한 것처럼 둘러댔지만 이후 “구하라가 사줬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구하라가 한승연에게 원숭이 집을 선물해 먼저 화해의 손길을 건낸 것.


이에 한승연은 애완줄을 선물하면서 두 사람은 화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막내 강지영을 놀리는 모습이 방송돼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그룹 카라는 새 멤버 정비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