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만사마, '웃음이 절로나요'

2008-10-20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박지선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만사마' 정만호로 깜짝 변신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대포동 예술극단' 코너에서 박지선은 ‘만사마’를 패러디한 ‘지사마’로 변신했다.

만사마 고유 노래인 ‘뚫흙송’을 배경으로 무대에 나타난 박지선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의상, 안무는 물론 특유의 건방진 표정도 똑같이 재연했다.

이어 개그맨 한민관이 투명한 비닐옷을 입고 등장, 원더 에미나이와 비 동무를 키워낸 북조선 최고의 제작자 박진영 동무로 변신했다. 박진영의 ‘청혼가’를 개사해 “동무가 나와 노동을 해준다면”이라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