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자살방지 모임 '엔돌핀' 결성 "더이상 자살은 NO!!"
2008-10-20 스포츠 연예팀
남녀혼성그룹 쿨이 최근 안재환, 최진실 등 연예인들의 자살이 팬들은 물론 전 국민적으로 충격을 전해주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친목 모임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쿨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재결성 축하 기념 댄스파티를 개최하며 연예인 자살을 방지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연예인 모임 ‘엔돌핀’을 결성했다.
쿨은 최근은 불거진 연예인 자살 문제와 관련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이 모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쿨은 모임 이름에 대해 ‘엔돌핀’은 말 그대로 사람의 기분을 업 시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엔돌핀’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즐거움을 얻기 위한 모임으로 우울증에 걸리거나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연예인들과 함께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나아가 쿨은 엔돌핀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까지도 자살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살한 고 안재환의 지인A씨가 안재환이 직접 쓴 유서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