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고시원 살인범이 쓴 무시무시한 흉기들
2008-10-21 뉴스관리자
"으악~거의 무장 간첩 수준의 장비로 묻지마 살인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고시원에서 방화 후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6명을 숨지게 한 정모씨의 범행 증거물이 지난20일 강남경찰서에서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고시원 3층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뒤 복도로 뛰어나온 고시원 투숙자들을 흉기로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고시원에 사는 여성 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