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3040 겨냥한 도심형 SUV 2종 출시

2008-10-21     이경환 기자
한국닛산이 '닛산' 브랜드의 한국시장 공식 출범을 20여일 앞두고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 (Rogue)’와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 (Murano)’ 등 두 차종에 대한 가격을 공개하고 닛산 딜러 4개 네트워크를 통해 2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30-40대를 중점 타겟으로 한 중형 프리미엄 SUV인 무라노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4890만원이며 도심형 콤팩트 SUV인 로그는 2WD, 4WD 디럭스, 그리고 4WD 프리미엄 등 3가지 버전으로 각각 부가세 포함 2990만원, 3460만원, 그리고 3590만원으로 책정됐다. 

무라노와 로그는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적용해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가속성을 자랑하며, 1리터당 무라노 9.3km 로그 11.8km,10.7km의 연비를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이와함께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며, 잇따라 슈퍼카 GT-R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