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외식사업용 B2B 가공식품 진출
2008-10-22 백진주 기자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 부문 B2B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23일 필동에 있는 CJ인재원에서 500여 명의 B2B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08 백설 B2B Food Fair’를 개최하고, B2B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밀가루, 설탕 등 소재식품에서 소스류까지 B2B 관련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웰빙, 친환경 트렌드 등을 반영한 60여가지 메뉴와 샐러드 등을 전시한다.
또 CJ제일제당과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일본 B2B 샐러드·드레싱 부문 선두 기업 켄코마요네즈사가 자사의 히트 상품과 내년에 유행할 제품 등을 전시해 일본 B2B 상품 정보와 트렌드를 전해주는 코너도 마련한다
CJ제일제당이 주력할 가공식품부문 B2B시장은 올해 약 8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업계에서는 외식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그 규모도 매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