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한효주, '우리 잘 어울리죠?'
2008-10-22 스포츠연예팀
동방신기 영웅재중과 배우 한효주가 한일합작드라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다.
'천국의 우편 배달부'는 사후세계와 현세를 잇는 메신저에 관한 이야기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와 '일본 멜로의 여왕' 기타자와 에리코 작가가 만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웅재중은 드라마에서 천국의 우편배달부 역을 맡아 죽음을 맞은 사람들의 사연을 천국으로 배달하는 영혼 역할을 맡았고 한효주는 유일하게 영웅재중의 혼령을 볼 수 있는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한효주는 지난 21일 이형민 PD를 비롯해 영웅재중 등 배우들과 함께 첫 대본리딩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2회분으로 제작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는 내년 5월 SBS 편성 예정으로 다음 주께 촬영에 들어간다. 극장 상영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2009년 5월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