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316.18, 사상 최저치 경신
2008-10-23 뉴스관리자
코스닥지수가 장중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35포인트(5.77%) 내린 316.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중 기준 사상 최저치인 2004년 8월4일 320.54를 밑돈 것이다. 종가 기준 사상 최저치는 같은 날의 324.71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 증시 급락 소식에 13.29포인트(3.96%) 내린 322.24로 출발해 개인의 매도로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이 14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은 9억원, 기관은 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제약, 인터넷, 건설,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IT부품, 정보기기 등 거의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NHN이 7.94%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3.37%), 태웅(-3.08%), 메가스터디(-4.97%), 셀트리온(-2.97%), 동서(-4.95%), 서울반도체(-3.2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급락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