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 지존은 누구인가?

2008-10-24     스포츠 연예팀

 

 

“전국 최고의 e-스포츠 지존은 누구일까”

천안시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지역예선을 거친 13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이다.

대회종목은 피파온라인2를 비롯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카트라이더 등 5개 종목이며 24일 39강전과 26강전을 시작으로 26일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피파온라인2’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와 일렉트로닉아츠(EA)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종목별 본선 1-3위 입상자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은 물론 각 종목 지역예선 1위자와 함께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부여되고 종목사가 지원하는 1억 47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4일 오후 2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게임기업 콘텐츠 전시, 대학 콘텐츠 전시, 전국 대학동아리 페스티벌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인기그룹 원더걸스 등이 출연하는 CBS 라디오 공개방송 ‘유지수의 12시에 만납시다’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