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웃찾사'를 떠나는 이유?..."예정된 길일 뿐"

2008-10-25     스포츠 연예팀

 

 

개그우먼 이영자가 오는 3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웃찾사’를 떠난다고 알려지면서 하차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자는 지난 8월말 ‘웃찾사’의 코너 '내일은 해가 뜬다'로 11년 만에 개그 무대에 컴백했었다. 이영자의 이번 하차는 개인 신상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복귀 당시부터 예정됐던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의 관계자는 “이번 하차는 이영자가 최근 겪은 슬픔과는 무관하다”며 “이영자는 약속했던 기간을 채우고 ‘웃찾사’에서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故 최진실 사건에 따라 '웃찾사'에서 하차한다는 설에 대해 “안재환과 최진실 사건 때문에 몇 번 녹화에 불참하기는 했지만 이번 하차는 예정 됐었던 것” 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영자가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이영자는 자신 때문에 방송 일정에 차질을 줄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