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정석권, 5살 연하 신부와 화촉
2008-10-27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박명수의 매니저로 MBC '무한도전'에서 이름을 알린 정석권(38) 실장이 5년 연하의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정 실장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T컨벤션 웨딩홀에서 3년 간 교제해온 5세 연하의 이미진(33)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매니저이기 이전에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한 박명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하하가 축가를 불렀다.
이 날 사회를 맡은 박명수는 하객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웅성이자 "빠리 자리에 앉아 달라"면서 "바쁘니까 빨리하고 가야 된다"고 특유의 버럭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날 결혼식에는 무한도전 멤버들 뿐 아니라 김종국, 윤형빈, 춘자 등 정 실장과 친분 있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 및 매니저들이 참석했으며 취재진도 많이 몰려 마치 연예인의 결혼식을 방불케 했다.
정 실장은 결혼식을 올린 후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마포에 신혼집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