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종국 앞에서는 조신한 숙녀?'
2008-10-27 스포츠 연예팀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가수 김종국이 출연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2년 여만에 돌아온 김종국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그간의 공백을 채워줄 전망이다.
이날 이효리는 김종국의 등장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조신한 여성 스타일로 변하며, 김수로는 김종국의 출연에 웬일인지 조금은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천데렐라 이천희는 김종국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한편 막내 대성까지 지금까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패밀리들은 호음리의 명물 '호음리 밴드'에 맞서는 '패뺀'을 긴급 결성, 그동안 숨겨진 음악적 끼와 재능을 마을 사람들에게 선보여 웃음을 줬다.
김종국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패떴' 고정출연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