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첫키스, "바빠도 할건 다했어요~!"

2008-10-28     스포츠 연예팀
동방신기가 첫키스에 관한 추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동방신기는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과 첫키스의 추억 등을 털어놨다.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예전에 극성팬에게 테러를 당했을 때 인터넷에 '군대 빼려고 자작극 한 것 아니냐'라는 악플이 달렸다"며 "그냥 묻어두려고 했는데 악플이 많아 속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웅재중은 "인터넷을 가끔 보는데 악플이 달려 있으면 아예 글을 읽지 않는다"는 등 악플 대처법에 대해 털어놨다.


이와 함께 이 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 멤버들의 '화려한 인맥'도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에덴의 동쪽'에서 열연 중인 연정훈, 영웅재중은 '아시아의 별' 보아, 최강창민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나얼, 믹키유천은 손지창, 시아준수는 배우 임대호에게 각각 문자를 보냈다.


이 밖에도 동방신기는 두근거리던 첫 키스의 추억과 안타깝게 보내야 했던 첫사랑의 이야기까지 숨김없이 공개했다.


믹키유천은 "스키장에서 첫키스를 했다"고 말했고, 막내 최강창민은 과일을 깎다가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놀러와는 동방신기 출연에도 시청률 0.2%만 상승했을 뿐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