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요구논란 "해명조차 거짓말이라니..."

2008-10-29     스포츠연예팀



최근 논란이 확대대고 있는 '2008베이징 올림픽 원정 응원단'에 대한 강병규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한 언론의 기사내용으로 인해 강병규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연예인 응원단장 강병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응원단은 문광부에서 지원해준다 그래서 간 것일 뿐이다”며 해명하는가 하면 "왜 국고 낭비냐”며 “연예인들이 정부나 지자체 행사에 참여하고 출연료를 받는 것도 낭비냐”고 항변하기도 했다.

시사 주간지 '
한겨레21'는 강병규가 당초 문화부에 논란이 된 대부분의 내용을 사전에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개했다.

모든 올림픽 경기장에 검문과 검표 없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VIP용 ‘프리패스 차량’을 응원단에 배정해 줄것과  중국어가 가능한 문화부 공무원을 현지 가이드 배정, 숙소도 VIP급으로 하루 숙박비는 100만원을 기준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28일 강병규가 출연하는 KBS 비타민 방송 게시판에는 강병규가 그간 보여준 모습 조차 가식으로 보인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네티즌들의 비난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강병규의 방송출연정지를 요구하는 움직임또한 거세지고 있어 향후 어떤 움직임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