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답문 못받고 '굴욕', "미친xx" 논란

2008-10-29     스포츠 연예팀

인기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가 방송도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시아준수는 너에게 난 어떤 의미니?”라는 문자를 보내는 코너에 참여했다.

시아준수는 배우 임대호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자 자신의 쌍둥이 형에게 “형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쌍둥이 형과의 통화가 이루어졌고 “너에게 난 어떤 의미냐?”라고 진심으로 묻자 형은 “나의 분신”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난으로라고 되묻자 시아준수의 형이“미친xx”라고 말해지만 잘 들리지 않았고 이를 시아준수가 방송에서 한 번 더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아준수의 발언에 대해 논란을 제기했고 제작진 측은 형과의 대화여서 이해가 될 것이라 판단해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