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호소문 엇갈리는 반응 "진실은 어디에?"
2008-10-29 스포츠 연예팀
조성민은 ‘부탁의 말씀 - 아이들 장래를 걱정할 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장래와 유산에 대해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것 같다”며 “저와 고인의 유족 사이에 최진실이 남긴 유산에 대한 권리를 다투는 것으로 비쳐져 생긴 논란에 대해 진심을 말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각 언론사에 전했다.
이어 조성민은 “가장 큰 바램은 아이들의 복지와 행복이다. 장차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끝맺었다.
이러한 조성민의 호소문에 대해 일각에선 “양육권을 포기한 조성민이 유산에 전혀 욕심이 없다고 말한 것이 의심스럽다”, “당신에게 양심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죽을 때 까지 죽은 듯 살길 바란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반면 “그동안 잘못을 했건, 안 했건, 이 일은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본다”, “최진실과 이혼을 했어도 그렇게 인정이 메마르지는 않았다”느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