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의 윤종신 폄하발언 '시청자가 뿔났다'
2008-10-31 스포츠 연예팀
가수 김건모와 옥주현이 윤종신의 가창력에 대한 폄하 발언으로 눈총 받고 있다.
지난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건모와 옥주현은 윤종신의 음악적 능력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윤종신의 노래에 대해 “힘이 없다”며 “작곡은 잘하니깐 노래는 취미로 해라”라고 했다. 이에 윤종신은 “이제 곧 새로운 앨범이 나오는데 노래는 취미로 하겠다”고 받아쳤다.
이어 옥주현도 “좋은 곡에 윤종신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곡에 대한 느낌이 잘 살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가수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너무 막말을 하는 것 하는 것 아니냐”, “웃기려고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심한 것 같다”며 김건모와 옥주현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