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이지혜 6년만의 재회...어색함에 존댓말 사용?!

2008-10-31     스포츠연예팀
혼성그룹 샵의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이 그룹 해체 6년만에 방송서 재회해 그간의 앙금을 풀어내고 화해했다. 

지난 2002년 멤버들간 불화로 해체한 그룹 샵의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은 최근 SBS '절친노트'(연출 박승민)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지난 6년 동안 단 두번의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두 사람은 방송에서는 전혀 교류도 없는 상태였다고.

이지혜는 "녹화 전날 설레 잠을 못 잤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고 서지영 또한 "해체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곱씹어 보아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마음속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상처를 지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서울 근교로 1박2일동안 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존댓말을 사용할 정도로 어색한 시간이 한동한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와 서지영이 출연하는 SBS '절친노트'는 오는 31일 저녁 10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