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영화제 참석한 윤진서, 해외언론 높은 관심

2008-11-01     스포츠 연예팀
배우 윤진서과 해외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제 3회 로마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중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이리’(감독 장률)로 로마영화제에 참석한 윤진서는 기자회견에서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진서는 “ ‘올드보이’의 큰 성공으로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그 선물 덕분에 계속 좋은 영화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들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면서 이렇게 알려진 것에 부끄럽지 않은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리역 폭발사고에 대해, 영화 제안이 있기 전까지는 미처 몰랐던 사실로 이후에 뉴스들을 찾아보면서 잊혀지고 있는 현실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출연 의지를 굳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이리’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11월 13일 개봉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