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정형돈 빅뱅 따라잡기 "오늘은 우리가 빅뱅이다!"
2008-11-01 스포츠 연예팀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특집 ‘온에어-매니저가 돼봐라’ 2탄에서 유재석의 매니저가 된 정형돈이 유재석의 의상을 빅뱅스타일로 코디했고 이들은 빅뱅 따라잡기 놀이에 푹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의 매니저 정형돈이 유재석의 의상을 빅뱅스타일로 만들기 위해 협찬사에서 점버와 하이탑 운동화, 스카프 등을 준비해 유재석에게 입혔다.
처음 의상을 거부하던 유재석은 의상을 입을수록 빅뱅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빅뱅스타일에 도취했다.
또한 매니저 정형돈도 모자와 형광색 선글라스로 아이돌패션에 심취해 겨드랑이가 보이는 과감한 옷을 입었고 정형돈이 춤을 추면서 계속 겨드랑이를 노출하자 유재석은 정형돈의 겨드랑이에 검정색 테이프를 붙였다.
둘은 오픈카를 타고 빅뱅의 ‘거짓말’을 립싱크하며 빅뱅이 된 듯 만족한 표정을 지었고,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를 따라 부르며 사랑의 총알을 날렸다.
특히 이들은 빅뱅의 ‘거짓말’ 뮤직비디오 찍기놀이를 했고 유재석과 정형돈은 한 카페에서 빅뱅 ‘거짓말’을 틀어주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처럼 가사상황을 연출한 사이코드라마를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