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사실 나도 악플은 겁난다" 충격 고백
2008-11-01 스포츠 연예팀
SBS ‘야심만만 - 예능선수촌’의 녹화에 참여한 윤형빈은 “내 미니홈피의 댓글은 95% 이상이 악플”이라며 “충격적인 글귀들을 계속 보면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주차장에 차를 대려고 하다가도 여학생들과 눈이 마주치면 다시 몰래 차를 몰고 나간다”며 소심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윤형빈이 왕비호 캐릭터를 지속하는 이유는 그만한 속사정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이 왕비호로 변신하게 된 결정적 계기와 무명시절의 가슴 아픈 속사정이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발언에도 불구 같이 출연한 비와 MC들에게도 여전히 왕비호식 비난을 퍼부었다.
윤형빈은 “톱스타가 아니면 비난을 퍼붓지도 않는다. 몇몇 분들은 건너뛸 수 있으니 방송 이 진행되며 지켜보라”고 밝혀 비난도 인기 순임을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