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사고, 차량 크게 파손 '부상 투혼 발휘'
2008-11-02 스포츠연예팀
장근석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주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을 위해 직접 차를 몰고 가던 장근석은 신호대기 중이던 상태에서 마주 오는 차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장근석이 탑승한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4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좌회전 신호가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운전을 해 장근석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된 장근석은 의료진의 진찰 결과 큰 부상 없이 근육통 정도의 부상만 입었다. 본인의 의사를 고려해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장근석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로 촬영장에 임했다.
장근석의 측근은 “일 욕심이 많은 배우다. 촬영이후 장근석은 긴장이 풀렸는지 몸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