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주말 예능계 점령, 시청률 7주째 1위 독주
2008-11-03 스포츠연예팀
SBS '일요일의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주말 예능 1위를 차지하며 7주째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영된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는 24.5%를 차지해, 동시간대 방영 된 '우리 결혼했어요'(16.3%)와 '1박 2일'(11.8%)을 제치며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패떴'은 지난 9월 21일 22.1%에 이어 10월 12일에는 23%를 기록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방송 된 '패떴'에는 김종국이 출연해 패밀리 밴드를 결성, 주민들을 위해 연주와 노래를 하며 흥을 돋웠다.
오프닝을 '연'으로 시작한 패밀리 밴드는 각각의 멤버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김종국은 '사랑스러워', 이효리는 '유고걸', 윤종신은 '팥빙수'를 불러 인상적이었다.
한편, '골드미스다이어리'는 9.4%, '세바퀴'는 7.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