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패러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식욕(?)' 폭소

그 동안 이효리 원더걸스 등 여러 가수의 곡을 패러디해 온 김신영이 이번에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보이지 않는 식욕'으로 재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마이 페이보릿'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신영이 네 번째 게스트 신승훈을 맞아 '보이지 않는 식욕'을 즉석에서 개사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보이지 않는 식욕'이란 제목부터 웃음을 유발한 이 패러디 곡은 '대놓고 살 빼라는 말~하지 않았지 단식원 보낼 필욘 없잖아'라는 가사에서 출연진들의 폭소가 이어졌고 특히 원곡의 마지막 부분인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 거야'를 김신영은 "내일이면 찾아 올 공복감 때문일 거야"로 마무리해 패러디 퀸임을 입증했다.

이에 신승훈은 기립박수를 치며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 지 정말 궁금했다. 공복감은 생각도 못했다. 마음에 확 와 닿는 것이 감각이 대단하다"며 김신영의 센스에 극찬했다.

이 방송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