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119'의 과다한 부품판매

2006-11-14 서유경 소비자

    제가 지난 11일 인터넷이 안되어 kt기사를 불렀습니다. 인터넷은 이상이 없고 공유기가 고장났다고 컴퓨터 부품업체에서 구매하라고 하여 '컴퓨터 119'라는 곳에 의뢰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방문후 설치하고 부품이 20만원 출장비가 3만5000원이라 하여 그 자리에서 송금하였고요.

    너무 비싸다 싶어 오늘 사무실에 와서 얘기하니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가격비교를 해봤는데 3만~4만원대면 다 살 수 있는 겁니다. zio사에서 나오는 모델(명 WLB5154AIP) 이거든요.

    전화해서 따졌더니 "다른 데서는 얼마에 파는지 알 바가 아니며 회사규정상 그건 무조건 20만원 받는다"는거예요.

    회사 방침이니 직원인 자기로서는 받을 걸 받은 것이고 바쁘니 끊으라는 겁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어찌할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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