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심장 수술 했다
2008-11-04 임학근기자
병원 관계자는 4일 "전 전 대통령은 3일 오전 심혈관 정밀검진 과정에서 복부 대동맥에서 혈전(피떡)이 발견돼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속성 그물망 모양의 삽입물을 허벅지 동맥을 통해 넣어 좁아진 혈관을 열어주는 `스텐트'(stent.혈관 확장용 기구)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전 대통령의 현재 상태는 매우 양호해 휴식을 취한 후 5일쯤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