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 윤송이 NC 소프트 부사장 선임
2008-11-04 스포츠 연예팀
SK 전 상무 윤송이가 남편 김택진이 대표로 있는 엔씨소프트에 영입됐다.
엔씨소프트는 4일 최고전략첵임자 (CSO) 겸 부사장에 윤송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근 2세를 출산한 윤송이 신임 부사장은 SK텔레콤 재직 시절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김택진사장을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윤송이는24세에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소녀’로 불렸다.
이후 맥킨지&컴퍼니 매니저, 와이더댄닷컴 이사, SK텔레콤 상무 등을 거치며 기업 위기관리 전략, 인터넷 비지니스 전략, 신규 사업 인프라 구축 등 부문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