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과로로 쓰러져 입원 "원인은?"

2008-11-05     스포츠 연예팀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5일 중앙대병원에 입원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5일 정규 2집 ‘리멤버’의 대표곡 붉은 노을을 공개해 화제를 몰고 있는 빅뱅의 맡형 탑의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중앙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1시께 탑이 병원에 실려왔으며 현재 특실 병동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 실려온 이유나 몸상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병원 측 또다른 관계자는 "과로로 쓰러진 것으로 알고있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빅뱅의 ‘붉은 노을’은 이문세가 불러 유명한 동명의 곡을 빅뱅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리메이크 하면서 '역시~빅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아직까지도 고통을 받고 있는 서해안 주민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은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총 11곡이 수록된 빅뱅 정규 2집 ‘리멤버’는 8곡의 신곡과 히트곡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의 리믹스 버전이 함께 수록됐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