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셀틱과 무승부..박지성 3연속 결장

2008-11-06     스포츠연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셀틱(스코틀랜드)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지성(27)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새벽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대회 E조  4차전에서 후반 39분 라이언 긱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  조 선두를 유지했다.

맨유는 남은 2경기에서 패하지 않는 한 16강에 오른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출격 명령을 받지 못하고 결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2-0승), 헐시티전(4-3승)에 이어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일본 국가대표 나카무라 순스케(셀틱)도 결장해 '작은 한일전'은 이번에도 성사되지 않았다.

박지성은 오는 8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다시 출격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