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하차, '러브인아시아' 떠나는 이유는?
2008-11-06 스포츠연예팀
박미선이 '러브인 아시아'를 하차한다.
KBS는 6일 "박미선이 오는 17일 KBS 개편을 맞아 방송중인 '러브인 아시아'를 떠난다"며 "박미선을 이어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후임 MC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자인 오정연 아나운서도 특유의 진행솜씨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브인 아시아'는 국제 결혼이민자의 가족사랑 프로젝트라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박미선은 탤런트 양미경의 뒤를 이어 지난 2007년 1월부터 진행을 맡았다.
이번 개편은 올해 1000억원의 막대한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KBS 측의 외부 MC 출연을 자제시킨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