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꽃보다남자'서 정말 매력적인 역할에 캐스팅!
2008-11-07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김현주가 KBS 2TV 화제의 새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는 KBS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이후 1년 여만에 '꽃보다 남자'의 구준희(원작 츠바사) 역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에서 초호화 재벌가의 상속녀이자 주인공 구준표(원작 츠카사)의 누나인 구준희는 세계 30대 기업 입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 신화그룹 일가의 장녀이자 어려서부터 만인의 주목과 부러움 속에 상류 코스만을 밟고 살아온 귀공녀이다.
남동생 구준표를 틈틈이 찾고 보살피면서 자연스럽게 주인공들과 극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앞서 제작돼 인기리에 방영 된 일본판 '꽃보다남자'는 같은 배역에 국민 여배우로 통하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캐스팅 돼 큰 인기를 끌었었다.
얼마전 꽃보다 남자에 한 채영이 카메오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끈데 이어 김현주의 가세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은 "한채영에 이어 김현주의 가세로 더욱 진용이 탄탄해졌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하는 김현주의 미모는 전 아시아 팬들에게 역대 최강 매력의 구준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꽃보다 남자'의 F4에는 이민호, 김준, 김범, 김현중 등이 출연하며 여주인공에는 배우 구혜선이 캐스팅됐다.
향후 한 채영, 김현주 이외에도 톱스타들이 연이어 우정 출연할 계획이다.
꽃보다 남자는 오는 12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