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그린 콘서트' 숨은 가창력 선보여
2008-11-07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범수가 11월 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크링(KRING)에서 '이범수의 그린 콘서트, you can change the world with kiehl’s'라는 타이틀로 미니 콘서트 MC로 변신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키엘은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위해 브래드피트와 함께 개발한 친환경 바디클렌저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기부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린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BMK가 이범수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혹독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범수 외에도 가수 BMK, 김바다, 제이 (J)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범수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환경 보호를 위해 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 실천 노력에 함께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리허설 때 말했다.
이범수는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멋드러지게 부르는 등 그 동안 몇몇 작품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