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8’ KTF 박찬수, 중국 랭킹 1위 류인 격파

2008-11-08     스포츠 연예팀

 

 

KTF 박찬수가 WCG 2008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뮤탈리스크 공습을 앞세워 중국 랭킹 1위인 류인을 완파했다.

 

박찬수는 9스포닝풀 이후 앞마당과 9시 멀티까지 3해처리 체제로 출발했고, 류인은 캐논 더블 넥서스를 선택했다.

 

류인은 아둔을 먼저 소환하면서 질럿의 공격력과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며 스타게이트를 추가했고, 박찬수는 저글링 소수 이후 뮤탈이 생산되자 프로토스의 본진을 공격했다.

 

승부는 뮤탈리스크로 끝났다. 박찬수는 뮤탈로 상대 본진을 완벽히 장악하며 피해를 입혔고, 상대의 질럿 러시를 가볍게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뮤탈로 상대를 압도한 박찬수는 커세어에 대비해 스커지까지 추가하는 가운데 뮤탈만으로 프로토스 본진을 유린하고 여유롭게 히드라 체제로 전환을 준비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