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컴백 "탑 건강해서 다행이에요" 팬들 들썩~!

2008-11-08     스포츠 연예팀
최근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21·본명 최승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빅뱅은 8일 오후 3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MBC ‘쇼! 음악중심’에서 완벽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빅뱅의 무대는 사전녹화로 진행됐으며 2집 앨범 `리멤버`을 비롯해 `인트로`와 타이틀곡 `붉은 노을`을 불렀다.


특히 `탑`은 이번 무대에서 절도 있는 안무와 화려한 랩핑을 선보이며 팬들의 우려를 잠재웠다.


탑은 지난 5일 오후 갑작스레 입원했을 당시 자살을 시도했다는 언론보도로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탑은 입원 하루만인 지난 6일 퇴원해 곧바로 컴백무대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빅뱅은 오는 9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사랑 나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