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스피살,파티걸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영국 들썩들썩

2008-11-11     스포츠연예팀
 

모델 에이미레이 바네스(19)가 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the sun)인터넷 판은 10일(현지시간) "축구 선수들과 교제했던 모델 에이미레이 바네스가 집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바네스에 대해 동료들은 “대단한 파티걸이었다. 특히 하룻밤 상대로 인기가 많아 여러 축구 선수들과 알고 지냈고 그들과 돌아가면서 데이트를 즐겼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바네스의 집에서 161km쯤 떨어진 장소에서 21살의 청년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언론들은 "바네사의 죽음이 이 일대에서 발생한 아시아계와 모리셔스계 젊은이들 간의 싸움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거나  "용의자가 바네스의 친척"이라는 추측이 이어져 의혹을 낳고 있다.

에이미레이 바네스는 플레이보이, 코스모폴리탄 등 유명 잡지 모델로 활동했으며, 블랙번 로버스의 공격수 베니 맥카시(31)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하다. 그동안 많은 축구선수들과 숱한 염문을 뿌려왔다.

특히 바네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블랙번 로버스 소속 공격수 베니 맥카시의 전 여자 친구였고 다른 축구선수들과도 수많은 염문을 뿌려 온 것으로 더 잘 알려졌다.(사진 = 영국 일간지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