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헐리우드 진출작 '하이프 네이션', 출연진은?

2008-11-12     스포츠연예팀

경기불황으로 방송사들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가수 손담비가 올해만 2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손담비의 헐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담비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쳤어'의 인기로 음원 수익만 6억 원 이상을 올린 것에 이어 행사 및 방송 출연료 등 기타 수익 4억여 원, 광고 수익 10억 원 등을 합하면 올 한해 벌어들인 수익이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최근 몸값이 최대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드라마와 영화 출연 섭외는 물론 광고 접촉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은 춤을 소재로 한 영화로 미국 힙합스타 B2K가 주연을 맡았으며, 헐리우드 스타 우피 골드버그도 출연한다.

손담비가 이 영화에 캐스팅 된 주된 요인은 춤이다.

이처럼 손담비의 헐리우드 진출은 광고 계약이나 출연 계약을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할리우드 영화 할리우드 진출 발표 이후에만 6억 원을 광고 수입으로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미쳤어'의 의자댄스를 섹시함을 맘껏 발산한 손담비는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마르코와 신혼 부부로의 모습을 공개, 무대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