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김장은 우체국쇼핑에서 순수 국산으로...
김장의 계절이 다가왔다.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 나는 요즘이지만 한국사람으로 김장 김치 없는 겨울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
한겨울 두고 먹을 김치기에 품질좋은 재료구입에 무엇보다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중국산이 판을 치는 요즈음 김장재료를 믿고 살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이럴 때 믿을 수 있는 ‘우체국쇼핑’을 한 번 찾아보자.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우체국쇼핑(www.epost.go.kr)은 올해로 사업 22년째를 맞이한 공익적 우편서비스제도로 현재 7000여종의 팔도 특산물을 3500여 우체국(우편취급소 포함)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우체국 쇼핑상품은 100% 확실한 국산. 우리 배추, 태양초 등 품질 좋은 고추와 고춧가루등 김장 재료는 물론 우리 농수산물로 맛있게 담근 전국 팔도의 김치 70여종도 판매하고 있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우체국쇼핑을 통해 김장을 직접 잘 담기 위한 재료 고르기, 좋은 김치 고르기로 겨울철 가족 입맛과 건강을 챙겨보자.
배추 시래기, 무거운 배추 절이기 걱정은 NO!
좋은 배추를 다듬어 절이기부터 김장은 시작된다. 하지만 배추 한 통마다 겉잎 몇 장만 다듬어 내어도 처리할 쓰레기가 한가득 이다. 게다가 아파트 생활이 늘면서 배추를 절일 공간도 부족하고 절여진 무거운 배추를 뒤적이고 쌓는 것도 보통 노력이 드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절임배추를 구입해서 김장을 담그면 이런 걱정을 날릴 수 있다.
400m 고랭지에서 스테비아 농법으로 키운 괴산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 보령 신죽리의 황토밭에서 키워 지하 암반수로 깨끗이 세척해 만든 절임배추, 월동배추의 명지인 해남의 황토밭에서 자란 줄기가 가늘어 간이 잘 배는 절임배추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서산 팔봉에서는 깨끗한 바닷물로 절이고 세척하여 김치가 무르지 않고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바닷물절임배추도 있다.
고춧가루가 김치의 맛과 빛깔을 좌우한다.
고추는 매끈하고 윤기가 나면서 과피는 두꺼운 것이 좋다. 색은 선홍색으로 맑고 꼭지도 잘 붙어 있는 것이 상품(上品). 흔들어서 고추씨 소리가 찰랑찰랑하면 잘 마른 것이라서 빻았을 때 가루도 곱다. 기계건초는 단시간 바짝 말리기 때문에 꼭지까지 마르지 않아 녹갈색이고 곧은 형태이다. 태양초는 꼭지까지 쭈끌쭈글 해지면서 마르기 때문에 노란 빛깔을 띤다.
고춧가루를 구입할 때는 특히 이 둘을 구분하기 더 더욱 어렵다. 또, 가루로 빻을 때 쇳가루가 들어갔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사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웰빙김치~! 소금도 다르게
김치냉장고가 많이 보급된 요즘은 김치를 짜게 담지 않아도 된다. 영광굴비를 만드는 일등공신 영광의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양이온이 풍부해 배추를 절여도 김치가 잘 물러지지 않는다.
또 건강을 위해 짜게 먹지 않는 만큼 대나무 통에다 구운 죽염을 이용해서 김치를 담가보자. 9회 구운 죽염은 다소 비싸지만 죽염의 특징을 살린 3회 구운 생활죽염은 이용해 볼만하다. 죽염은 짠맛이 덜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김치를 담으면 맛이 담백하면서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김장김치가 된다.
마늘도 잘 살펴보고 골라야
제주도 황토밭에서 유기친환경으로 재배한 후 요리하기 편리하도록 까서 포장된 제주황도 깐 마늘, 대표적 마늘 주산지인 고흥의 무농약 깐 마늘을 구입할 수 있다. 마늘을 까는 일손을 덜어서 좋고, 손상되거나 쭉정이 마늘이 들어 있지 않고 마늘 껍질 쓰레기가 생기지 않아 손질 재료 중에서 가장 많이 찾는 재료이다. 엄마손 맛 김장김치를 담글 때 잘 살펴보고 골라보자.
다양한 젓갈이 김치의 맛을 살린다
봄멸치는 살이 부드럽고 맛은 고소하면서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상품(上品)의 마른 멸치로 출하되거나 김장용 액젓을 담게 되며, 가을 멸치는 국물내기용 마른멸치나 육젓용으로 쓰인다. 요즘은 깨끗하게 잘 만들어진 액젓을 많이 이용한다. 깊은 맛이 풍부해 끓이거나 발효시킬 음식에 넣어도 좋다.
가장 흔하게 김장할 때 넣는 젓갈은 새우젓. 음력 6월에 담은 육젓과 가을에 담은 추젓을 섞어서 김장을 해야 더 깔끔하면서 깊은 맛을 낸다. 젓국은 단맛이 나면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 좋다. 김장할 때는 주로 건더기만 건진 다음 다져서 사용한다. 투명하고 신선하여 속이 다 보이는 것으로 분홍빛이 살짝 도는 것, 뽀얀 젓국이 많고 쫄깃한 것이 좋다.
까나리를 발효, 숙성시켜 달인 뒤 액젓만 받아 내린 까나리액젓은 맛이 깔끔하고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김장할 때 까나리액젓을 넣어주면 김치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달걀찜, 물김치, 메밀 육수 등에 이용해도 좋다. 그래서 새내기 주부와 수도권 주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참치를 훈제, 발효시켜 만든 참치액젓은 단맛과 감칠맛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국물요리와 나물을 무칠 때도 그만이다. 김치를 담을 때 넣어 주면 김치고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살아난다. 또한 생갈치의 내장만을 채취해 곰소 염장 후 발효시킨 갈치속젓은 향이 진하고 구수하다. 새우젓과 함께 김치를 담그면 더욱 맛이 좋다.
멸치 등 생선살과 내장을 원료로 하여 특별히 미생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체의 효소에 의해서 분해 숙성된 어(魚)간장. 간장과 까나리액젓의 중간정도의 맛이 나는 구수한 맛으로 열무김치에 쓰면 맛이 좋다.
<우체국쇼핑 특산물 김장 재료 상품 추천>
구분 |
상품명 |
가격 |
생산지역 |
고추 |
건고추(3kg) |
46,000원 |
영양, 청송, 봉화, 대구 |
태양초(3kg) |
55,000원 | ||
고춧가루 |
일반 고춧가루(1kg) |
16,000원 | |
태양초 고춧가루(1kg) |
18,000원 | ||
소금 |
죽염 (1kg) |
28,000원 |
함양 |
액젓 |
멸치액젓(1.8ℓ) |
10,100원 |
제주, 거제, 남해, 부안, 태안, 보령, 감포, 광천, 남해, 추자도 |
까나리액젓 (3kg) |
11,300원 | ||
참치액 (900㎖) |
11,000원 |
상주 | |
어간장 (1.8ℓ) |
16,000원 |
마산 | |
젓갈 |
새우젓 (오젓 1kg) |
18,000원 |
강경, 광천, 태안, 보령, |
새우젓 (육젓 1kg) |
24,000원 | ||
새우젓 (추젓 2kg) |
15,000원 | ||
갈치속젓 (2kg) |
25,000원 |
제주 |
<우체국쇼핑 특화매장 김장재료 상품 추천>
구분 |
상품명 |
가격 |
생산 지역 |
절임배추 |
천일염 절임배추 (20kg) |
21,000원 |
괴산, 해남 |
바닷물 절임배추 (20kg) |
24,800원 |
서산 | |
소금 |
천일염 (18kg) |
15,800원 |
영광 |
마늘 |
깐마늘 (1kg) |
8,500원 |
제주, 고흥 |
※ 특화 상품으로 12월 중순까지 한정판매
절임배추의 경우 상품별로 무, 우거지, 생강 등 사은품 포함
<우체국쇼핑 특산품 김치 상품 추천>
구분 |
상품명 |
가격 |
생산지역 |
김치 |
총각김치(3kg) |
15,500원 |
김해, 남원, 순천, 청양, 평택, 포천, 남양, 예산 |
깍두기(5kg) |
16,000원 | ||
열무김치(3kg) |
15,500원 | ||
배추김치(5kg) |
17,000원 | ||
백김치(3kg) |
15,000원 | ||
갓김치(3kg) |
17,000원 |
여수 | |
고들빼기김치(2kg) |
13,500원 | ||
별미김치 |
별미김치세트(포기2㎏,갓1㎏,총각1㎏,깻잎500g) |
24,900원 |
남원 |
청매실포기김치(3㎏) |
15,500원 |
광양 | |
청매실갓김치(3㎏) |
1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