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노가리 동영상 폭발적 인기, "역시 패러디 여왕"<가사 전문>

2008-11-14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김신영이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노가리'로 패러디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8 MBC FM4U DJ 콘서트-우리'공연에서 김신영은 깜찍한 단발머리와 황금빛 의상을 준비해 원더걸스를 재현했다.

이 날 김신영은 황금빛 원피스를 입고 한손에 노가리를 들고 "I want 노가리 노가리 강추. 과일 안주는 싫어 나는 육포도 싫어"라며 "난 먹고픈데 왜 다른걸 시키려고 하니. 자꾸 내말은 듣지 않고 왜 이렇게 먹어보지도 않고 싫다고 하니.어떻게 그러니 오돌뼈 시킨단 그 말.알탕을 먹자는 그 말.이제는 그만해" 라는 가사로 '노가리'를 불러 "역시 패러디의 여왕이다"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김신영은 '무한걸스' 방송에서 원더걸스의 '소핫'을 '소콜드'라고 개사하거나 이효리의 '유고걸'을 '유도걸' 개사했으며, 'My Favorite'에서는 신승훈의 '보이지않는사랑'을 '보이지 않는 식욕'으로 패러디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역시 패러디의 여왕,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는 등 찬사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은 가사 전문-
I want 노가리 노가리 강추
나는 노가리 노가리 강추
과일 안주는 싫어 나는 육포도 싫어
only 노가리 노가리 노가리 노가리

난 먹고픈데 왜 다른걸
시키려고 하니 자꾸 내말은 듣지 않고
왜 이렇게 먹어보지도 않고
싫다고 하니 어떻게 그러니

오돌뼈 시킨단 그 말
알탕을 먹자는 그 말
이제는 그만해 넌 노가리 알잖아
왜 원하지 않는 메뉴를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