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성룡, 韓-中 스타의 선행 교류 '감동'

2008-11-14     스포츠연예팀

김장훈과 성룡이 선행 교류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월드스타 성룡은 한국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화 1만 달러를 김장훈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서해안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다 쓰러졌다는 소식에 한국어로 응원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장훈도 중국 쓰촨성 복구에 써달라며 미화 1만달러와 감사의 영문 편지를 성룡에게 전달했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서해안 복구를 위한 콘서트에서 김장훈이 공연 도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성룡은 가슴이 아팠다.건강을 회복하고 우리 더욱 서로 좋은 일을 많이 하자.오는 2009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성룡이 주최하는 자선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해 달라"는 내용 등도 포함 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현재 '쑈킹의 귀환'이란 타이틀 아래 오는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