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다음 주 중 검찰소환 '연이은 악재'
2008-11-14 스포츠 연예팀
검찰 소환이 이뤄진 다음 주 중 강병규의 혐의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억 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바카라)을 벌인 방송인 강병규를 다음 주 중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규 측은 현재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다음 주 중 검찰 출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병규는 인터넷을 통해 도박 자금으로 16억 원을 송금해 도박에 참여하고 4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규가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되면 상습 도박 여부, 거래 내역 등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사건 관련 사항들이 보다 명확하게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병규는 최근 ‘연예인 원정 응원단’ 파문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