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삼성유니폼 입으려나?' 현금 30억 트레이드 논란
2008-11-14 스포츠 연예팀
히어로즈는 “14일 삼성으로부터 좌완 박성훈과 현금 30억원을 받고 장원삼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근 자금난에 시달린 히어로즈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팀 내 주축 선수를 팔은 것으로 해석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장원삼은 올 시즌 12승 8패, 평균 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우리히어로즈의 에이스로 평가받아 왔다.
한편 장원삼을 30억원에 현금 트레이드한 것에 대해 삼성과 히어로즈를 제외한 프로야구 6개 구단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