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집회, '폭력남편 재산권 웬말이냐!'

2008-11-15     스포츠연예팀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친권회복을 반대하는 '카네이션 모임'이 열리고 있다.

당초 계획은 친권 회복 반대 촛불집회를 벌이려고 했지만 자칫 자신들의 뜻이 정치적으로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붉은 카네이션을 들고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집회 장소도 청계광장이 거론돼 왔으나 청계 광장에서 시위신고가 예약돼 있어 국회의사당 앞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조성민 친권 반대 카페'은 시위가 아닌 모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카네이션 모임은 故 최진실을 추모하는 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