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폭로 "장윤정 며느리삼으면 큰일납니다~!"
2008-11-17 스포츠 연예팀
가수 박현빈이 평소 절친한 것으로 소문난 선배 가수 장윤정의 실체를 공개했다.
박현빈은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 미스 다이어리’(골미다)에 출연해 장윤정의 술버릇이 고약하다고 폭로했다.
박현빈은 “장윤정이 술만 먹으면 되게 진상이다”며 “술만 마시면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 을 줬다.
박현빈은 “일단 장윤정은 소맥을 만드는 거부터 다르다. 따르는 것도 일정하고 술도 안 취한다”며 “그게 싫다. 불만이다” 고 털어놨다.
박현빈의 말에 장윤정이 “저는 술을 마실 때 정신차리고 마신다”고 대답하자 박현빈은 “그게 더 싫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박현빈은 “장윤정은 게임도 잘한다”며 “남자들이 하는 전쟁게임을 무척 잘한다. 죽이고 때려부수는 잔인한 게임 좋아한다”며 신나게 폭로를 이어갔다.
박현빈은 또 “장윤정이 지방에 행사가면 어르신들이 ‘며느리한다’고 명함도 주고 그러던데 그분들은 장윤정의 본색을 몰라서 그렇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했다. (사진 = 연합뉴스)